(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7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지속 가능한 광명을 이끌어 갈 혁신적이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특별 교육 ‘2022 지피지기 광명!’을 운영한다.
‘2022 지피지기 광명!’은 공무원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잠재된 혁신 역량을 키워 조직을 이끌어 갈 능동적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다양한 직렬의 6급 이하 직원 28명이 참여하며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회 4시간씩 총 16회(6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민선8기 광명시의 중점 정책인 ▲자치분권 ▲탄소중림 ▲문화·예술 ▲정원문화 등 4개 분임으로 나눠 현장 실무형 전문 멘토와 함께 전문지식 습득, 현장 실습, PBL(문제 중심 학습)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분임 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정책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획보고서 작성, 보고 역량 강화 등의 과정도 포함된다.
시는 교육이 종료되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임 별 발굴 과제를 발표해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우수 분임과 우수직원을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난해에도 공무원 대상 혁신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자!자!자! 페스티벌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만들기 ▲공동체 활성 플랫폼 구축 ▲팔로우미 학습큐레이터 등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과 소관부서와의 실무협의 및 조정을 거쳐 최종 2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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