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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태풍 피해 ‘응급복구’ 나서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2-09-07 15:11 KRD2
#울릉군 #태풍힌남노 #응급복구 #울릉도

제11호 태풍 힌남노, 울릉 최근접 풍속 43.4m/s, 파고 13.1m 기록

NSP통신-지난 6일 태풍 힌남노에 서면 태하리에있는 창고가 완파됐다. (울릉군)
지난 6일 태풍 힌남노에 서면 태하리에있는 창고가 완파됐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울릉도·독도를 지나감에 따라 응급복구에 나섰다.

7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태풍 힌남노가 울릉지역에 최근접 시 서면지역 풍속 43.4m/s, 파고 13.1m 기록하며 공공시설물 8건, 사유시설 16건 등에 피해를 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NSP통신-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6일 태풍으로 주택지붕이 파손된 현장을 둘러 보고있다. (울릉군)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6일 태풍으로 주택지붕이 파손된 현장을 둘러 보고있다. (울릉군)

그나마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것은 앞서 태풍 힌남노가 역대급 태풍이라며 수 일전부터 언론에 노출돼 군은 공무원들을 지역별로 담당을 지정하고 주민들은 철저한 준비를 했다.

다행히 태풍은 울릉도에 영향을 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울릉읍에 누적 강수량이 32.2mm, 서면56.5mm, 북면72.5mm로 폭우가 내리지 않았고, 바람도 2시간 정도 몰아치며 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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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일주도로변 낙석은 6일과 7일 낙석과 토석정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 피해조사반 32개조 66명을 편성해 공공시설은7일, 사유시설은 10일이내에 조사 후 국고보조금 대상 미달 시 예비비 등을 활용하여 복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지난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주택 지붕이 파손됐다. (울릉군)
지난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주택 지붕이 파손됐다. (울릉군)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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