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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2022년 지역작가 초대전 ‘제8회 캘리그라피 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혜풍 연묵회(회장 최홍영) 회원들의 서예와 캘리그라피 작품 4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전통서예는 물론 캘리그라피 작품 활동을 주로 하는 혜풍 염묵회 회원들은 묵묵히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능력을 키워 이번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실력보다는 열정, 노련함보다는 신선함을 표현하고자 노력했고 당장 주목받지 못해도 꿋꿋하게 작업에 정열을 쏟아 왔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 지역작가 초대전은 2016년부터 매년 속초 관내 5~8개 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를 선정하여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지역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발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을 시민과 작가의 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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