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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화교실 포스터.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올바르게 교육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문화교실은 2개 과정으로 29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반려견 전문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행동교정 맞춤형 교육과 세미나 과정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이론 및 실습을 통한 대면교육을 반려동물테마파크 내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행동교정 맞춤형 교육’은 9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8개반 48팀(개인 또는 가족)을 모집하며 기수별 4주간 4회씩 운영한다. 반려견에 대한 기초지식, 건강체크, 기본교육, 문제행동 교육, 펫티켓, 반려용품 만들기 등을 배운다.

‘행동교정 세미나’는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2회에 진행하고 50가구를 모집한다. 짖음, 산책, 사회성, 퍼피교육, 배변, 분리불안을 주제로 현장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려견과 생활하는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전단지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카카오채널 ‘오산 댕댕이 퍼스널 트레이닝’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려부서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 운영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행동의 예방 및 해결방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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