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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폭넓은 협의체’ 구성해 소통체계 수립해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8-18 15:19 KRD7
#염종현도의장 #경기도의회 #폐회사 #협의체구성제안 #의정활동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공식 소통창구 역할 협의체 구성 제안

NSP통신-폐회사하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폐회사하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8일 ‘제3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공식 소통창구 역할을 할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3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도에 여·야·정을 포함한 ‘폭넓은 협의체’를 구성해 세 기관 간 소통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먼저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을 강조하며 “코로나 팬데믹, 기후변화, 경제적 어려움 등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민생 살리기’가 절실하다”라며 “민선 8기 집행부는 도의회와 그 어느 때보다 협심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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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의회 원 구성 직후 여야가 함께 수해 현장을 방문하고 긴급 피해대책 회의를 진행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듯, 의회와 경기도는 도민께 실질적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엄중한 시기에 직면해 139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경기도의회의 책임이 막중하다”라며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염종현 의장은 “큰 종이나 큰 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비록 늦은 출발이었지만, 도민의 민생과 행복을 담는 그릇으로 크게 성장하는 경기도의회가 되겠다”라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치열하게 토론하고 논의하며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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