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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세요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22-07-25 13: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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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정유순

NSP통신

(서울=NSP통신) NSP인사 기자 = 유래 없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올 여름 때마침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이 8일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3년 만에 완전한 형태로 개장하면서 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객들이 예년보다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더 각별한 물놀이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강릉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경포·주문진 소돌 해수욕장에 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재미있고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잊고 있었던 해수욕장 안전수칙을 점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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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물에 들어가기 전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자기 몸에 딱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둘째 물에 처음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신 후 들어가야 하고 식후에는 2시간 정도 휴식을 한 뒤에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좋다.

셋째 물의 깊이가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위험하니 물의 깊이를 알 수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선 밖으로 나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넷째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직접 구하려 하지 말고 주위에 물건들을 이용해 도움을 준다.

‘구슬이 서너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당연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으로 보이지만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안전사고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다. 올해는 안전사고와 더위 모두 시원하게 날려 보내는 행복한 피서가 되기를 바란다. (투고자 : 강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정유순)

본 투고는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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