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화성상담소(화성시 동화길 85 이원타워 3층)에서 지난 15일 진안1-2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활성화 방안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은주 도의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정담회에는 GH 경기주택 도시공사 담당자와 화성시 주택과 및 도시정책과 관련 담당자외에 진안동 주민 4명이 함께 했다.
2021년 7월16일 경기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4곳(광명 7R, 원당6, 원당7 화성 진안1-2)이 선정 됐으나 원당, 광명지역의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비하면 진안1-2지역은 주민 및 지자체의 추진동력 부족으로 사업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성시 관련 담당자는 “화성시의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 조례에는 재개발 임대주택에 관한 비율이 별도 고시되어 있지 않아 국토교통부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따라 건설주택의 20%를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하며 진안1-2구역과 함께 선정된 (5%), 고양시(12%)의 임대주택 물량보다 현격히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은 “이 장마철에 바로 당장 폭우라도 쏟아질까 걱정하며 지내고 있는 재개발지역 주민들을 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생각해서 화성시 관련 담당자들의 발 빠른 실사를 통해 현장을 파악하고 GH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잘 협의해 정체된 정비사업에 속도감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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