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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 농업기술센터가 생산성 향상과 병해충 선제 대응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벼, 콩 재배단지에 동시 드론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식량작물 재배단지 1100ha(벼 680, 콩 420) 규모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작업은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정밀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문제에 대비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전망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식량작물(벼, 콩) 재배 농업인이며 방제비용의 70%를 시에서 보조한다. 해충 드론 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향후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병해충 동시 드론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및 노동력 부족을 해소코자 농가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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