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은 11일부터 4일간에 걸쳐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본격적인 민선 8기 군정업무에 돌입했다.
업무보고는 군수가 직접 주재하고, 각 실과단소장과 담당팀장이 참석했으며, 각 부서별 주요업무와 추진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민선 8기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급한 당면현안을 파악하고, 지방소멸과 지역경기 침체라는 위기에 직면한 봉화를 다시 살리기 위한 분야별 정책구상에 고심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 7기 주요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타당성 검토로 계승발전이 필요한 사업과 사업추진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을 구분해 정책방향 수정에 나서 군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민선 8기 비전을 실현할 군정의 새틀짜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업무보고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들은 가감 없이 군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만들기 위해 약속한 민선 8기 주요사업들이 빠른 시일 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업무보고회를 마치고 오는 18일부터는 읍·면 초도순방에 나서, 지역주민들과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현장 행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