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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경상북도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가를 모집하고 지원에 나선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를 포함해 12개 시·군에서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창업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시·군에서는 총 210개 팀을 선발하고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창업가에게 교육 창업 활동비 홍보 마케팅 재무관리 등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기술 창업 지식서비스 창업 일반 창업 3개 분야며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된다.

선발된 청년창업가는 총 7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의 창업활동비 창업 공간 경영지도 등의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도는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시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집단을 활용한 경영지도 기술지도 법률상담 등을 중심으로 중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에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군 홈페이지나 대학 창업보육센터 경북테크노파크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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