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17일 한국경영인증원(원장 황은주)이 주관하는 2022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인증기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군포도시공사는 2018년 NCS 기반 채용 절차를 도입해 채용과정에서 학력, 나이, 출신지 등을 차별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고 공정한 채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공사는 ▲채용시험 외부전문가 과반수 구성·제척기준 명확화 ▲지원 현황 및 합격선 공개 ▲채용비리 통제를 위한 내부 감사 강화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 ▲채용과정·채용비리·임직원 친인척 공개 등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노력해왔으며 채용비리 근절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채용시스템·운영·성과 3개 부문 9개 평가항목 59개 세부항목 중 특히 채용시스템 프로세스 및 시스템 관리방법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2년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공사의 우수한 공정채용 시스템 구축을 공인받게 됐다”며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실력으로 경쟁하는 공정채용을 강화해 공정한 사회구축과 ESG경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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