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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진행된 요양시설 종사자 감염예방 교육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9일 가을·겨울철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유사시 선제적대응을 위해 요양시설(주야간보호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손위생 ▲소독 및 환기 등 환경관리 ▲개인보호구 착용 요령 및 착탈의 시연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양시설 내 일부 직종에 국한하지 않고 신종변이 및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집단감염 발생시 신속 대처로 감염확산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은 더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세에 있으나 가을·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관리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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