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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관내 안심학교 18개소 7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레르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가 전문 강사로 나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다.
만성질환인 아토피는 한 번에 치료하기 힘들기에 의사의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약물 사용,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목욕하기, 목욕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의 ‘1-3-3원칙’ 등 검증된 방법으로 꾸준하게 치료·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덕군보건소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친숙한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해 아이들이 만성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 즐겁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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