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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은 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밀키트를 제공한다.
보건소에서는 관내 아토피피부염 아동을 대상으로 ‘골고루 먹기 밀키트’ 를 제공해 아토피피부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밀키트 제공과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치료 및 예방관리법 1:1 교육도 진행하고, 밀키트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아토피피부염 처방전 혹은 진단서를 지참해야 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밀키트 제공으로 환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학부모들에게 아토피피부염 치료와 관리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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