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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축하 꽃다발을 받은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이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당선인은 2일 평택시민으로서 사시는 일이 그 자체로 자부심이 되도록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장선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정 운영에 있어 다소 부족하게 느끼셨을 부분들을 충분히 헤아린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시의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여·야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함께 경쟁을 벌여온 국민의힘 최호 후보께도 심심하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치라는 쉽지 않은 여정에서 언제나 용기를 주시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셔 끝까지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라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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