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배정수 화성시의원 후보가 29일 김태형 경기도의원 후보, 김영수 화성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봉사단체 동탄호수공원 환경지킴이 회원들과 함께 동탄호수공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선거운동을 실시했다.
동탄호수공원은 호수를 넓게 따라 펼쳐진 잔디밭과 대규모 피크닉장, 피톤치드 숲 등이 있는 동탄 신도시 대표 휴식공간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지면서 동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형 분수 공연 ‘루나 쇼’ 운영을 재개하면서 지난 주말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평소 화성시 관계공무원들의 철저한 공원관리로 쾌적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주말에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동탄 7,8동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원, 동탄호수공원 환경지킴이 회원들과 함께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배정수 후보는 “동탄호수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쓰레기 정화활동 선거운동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태형 후보는 “확성기, 노래 등 소음이 아닌 쾌적한 환경에서 주말 휴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조용한 선거운동과 정화활동을 병행하는 1석 2조의 선거운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영수 후보는 “동탄호수공원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치우다보니 시민들께서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더욱 더 열심히 해 6월1일 본 투표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호소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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