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27일 화성시 서부 및 남부권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철도·대중교통 분야 주요 공약으로 ▲신안산선 연장사업(새솔동·남양·향남) 조속 추진 ▲서남부~서울 광역버스 증설 및 심야버스 신설 ▲시내·외버스 노선 및 환승체계 전면개편 ▲이동약자(노인·장애인) 복지택시 증설 등을 제시했다.
고속도로·도로 분야로는 ▲화성시 고속화 순환도로 개발 조기 실시 ▲화성 서부~동부 교통인프라 구축 ▲향남~조암 도로 조기 개통 추진 ▲우정~장안~향남 도로 건설 조기 추진 ▲민자고속도로(기아차~조암~향남~정남~동탄) 유치 추진 ▲송산그린시티~궁평항 해안경관도로 신설 추진 ▲정남~오산 도로 확장 및 포장 ▲구장리~마당바위 지방도 315호선 확장 및 포장 등 공약들을 설명했다.
보행환경·교통체계 공약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버스환승체계 도입 ▲남양~화성호 자전거도로 연결 추진 ▲주민보행로 및 안전펜스 설치 등도 추가로 공약에 반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취임 즉시 서부 대(大)개발에 착수하고 남부를 확실히 개통해 반드시 화성시 서남부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이낙연 전 국무총리, 송옥주 국회의원과 화성시 남양읍 기업은행사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펼치며 서남부권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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