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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공무원노동조합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19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공직자와 시 산하기관·국민운동단체 관계자들께 마지막까지 선거중립의 의무를 지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공직자와 시 산하기관 관계자들의 선거중립 의무 준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공직자나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인정에 끌려 특정 후보의 SNS에 지지 의사를 표명하거나 당원가입 신청서를 전달하는 등 중립의무 위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려면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중립의무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중립의무 위배 행위에 대해선 공정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9조와 제85조, 제86조는 공무원과 기관 단체, 국민운동단체 등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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