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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안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가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와 정책연대 및 지지선언식을 통해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가 19일 안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와 정책연대 및 지지선언식을 통해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 방운제 의장은 “안산지역지부 창립 33년만에 협의회 시스템으로 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한 것은 처음이며 노동정책 질의서를 사전에 후보들에게 보내고 토론회를 거쳐 협의회에서 시장후보 지지가 결정됐다”라며 “한국노총 총회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지만, 상부 결정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지역 상황에 맞게 후보를 꼼꼼히 체크하고 선택했다.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줄 젊고 유능한 시장 후보를 선택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민근 후보는 이에 대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 안산시장 후보 최초로 지지를 받게 되었다.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최초로 지지를 받게 돼 가슴 벅차다”며 “이번에 안산시의원 후보로 나선 노동계 전문가 윤석진 후보와 함께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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