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산·관·학 융합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열렸다.
여수시와 전남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산단 등 선호 기업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남해화학과 승진엔지니어링 관계자가 강사로 초빙돼 최신 취업 트렌드와 맞춤형 취업 전략을 위한 생생한 강의를 이어갔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가산단의 채용 관계자가 직접 말하는 취업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단 관계자가 직접 말하는 취업 특강’과 ‘기업 현장체험’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3회(특강 2, 현장체험 1), 하반기 5회(특강 4, 현장체험 1) 등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은 “지역 내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산단 관계자가 직접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산단 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행숙 여수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과 취업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특강은 GS칼텍스와 대신기공 관계자를 초빙해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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