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광양시민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피켓 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들의 릴레이 피켓 운동은 지난 2월 말 김 후보를 지지하는 한 시민으로부터 시작해 약 2달 반 만에 광양 전 지역에서 1000여명을 돌파하는 등 갈수록 지지 움직임이 크게 확장되는 중이다.
이들은 ‘김재무가 뜁니다’, ‘김재무 후보님 응원해요’ 등 지지 문구와 함께 ‘시립아동여성병원 꼭이요’, ‘경단녀 일자리 필요해요’, ‘시니어분들 일자리 늘려주세요’ 등 김 후보의 정책을 응원하는 내용의 손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인터넷상에서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광양읍에 거주 중인 한 시민은 “나는 광양의 주인이고, 선거권을 어떻게 행사하는지에 따라 내 삶이 결정된다”며 “6월 1일 지방선거는 우리에겐 축제의 장이며, 나는 김재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김 후보의 선거캠프 측은 페이스북과 네이버밴드 등 SNS 채널을 통해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준 릴레이 지지 사진을 영상으로 편집해 화답했다.
이번 영상은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 김 후보의 모습과 그 동안 공유된 시민들의 릴레이 피켓운동 사진을 섞어 ‘더 젊은 광양’을 향한 비전을 담고 있다.
김재무 후보는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광양의 주인은 바로 광양시민이다. 곧 다가오는 6.1 전국지방선거에서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달라”고 호소했다.
캠프 관계자는 “시민들이 열망을 담아 자발적으로 보내온 사진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응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감사하게도 릴레이 지지 사진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2탄, 3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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