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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와 함께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퇴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이기재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저녁 무려 2시간 30분 동안이나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와 함께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퇴근길 인사에 함께 했다.

이번 퇴근길 인사는 이 후보가 이 대표와 함께 4일 오후 6시경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후문 앞에서부터 오목교 먹자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퇴근길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함께 ‘퇴근길 인사’에 나선 이 대표는 “(이기재 후보는)원희룡의 보좌관, 이준석의 형님이다”며 “양천 발전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는 이기재 후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는 “이 대표가 직접 양천구 골목골목을 누비며 함께 인사를 해 감사 하다”며 “양천에는 해결할 과제가 많은데 월촌중학교를 나온 이 대표가 이러한 현안을 해결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우리가 뜻을 세우면 같이하는 특별한 관계이자 동지다”며 “양천이 원하는 것을 바로바로 해결할 해결사는 이기재다”라고 힘껏 이 후보를 추켜세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와 함께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퇴근길 인사 중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기재 선거캠프)

한편 이 대표의 퇴근길 인사는 지난 4월 말 강원도 원주를 방문해 국민의힘 출마자들과 ‘퇴근길 인사’를 나눈 이후 서울에서는 양천구가 처음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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