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1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과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인증’ 사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1억 1600만 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씨엠테크, 피엠에스, 화인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고용환경 개선자금 2000만 원과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20억 원), 운전자금 융자 한도(5억 원)와 이자(1.4~2.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사업은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인력 유출 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중앙전력, 유니테크, 케이원테크, 케이에스콤프레샤, 건우, 광양기업, 조선내화 등 7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700~800만 원의 기업체 후생복지비를 지원받는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은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일자리 우수기업,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올해 하반기 모집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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