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정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지난 2017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이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최초지정 이후 4년이 경과한 도시를 대상으로 3년마다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 지역 기반의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제도적 노력 △ 미래교육지구사업 기반의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의 융합 추진 △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한 개선 노력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올해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미래교육지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군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성군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성과를 토대로 향후 지역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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