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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부산교육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에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교육청은 지·덕·체·정이 조화된 알찬 교육을 위해 2012년에 ‘노래하는 학교, 줄넘기로 건강한 학생’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초중고 우수예술동아리와 학부모연주단체가 함께하는 무대로 2013년 부산교육의 밝고 힘찬 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초중고합창 사제동행합창 어머니합창 전교생이 참여하는 녹명윈드오케스트라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건강한 율동이 어우러지는 활기찬 무대로 진행된다.

이어 2006년에 설립된 소아암 심장병 등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교육기부도시 부산문화 형성’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임혜경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은 “부산은행의 지원 협력이 학교현장과 사회를 밝게 만드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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