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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면 와읍교 옆 도로사면 '붕괴'...인명 피해는 없어

NSP통신, 이원우 기자, 2022-03-21 09: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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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장비 투입 긴급정비작업 실시

NSP통신

(경북=NSP통신) 이원우 기자 = 20일 오전 12시 40분경 최근 내린 비로 인해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 소재 와읍교 옆 국도 14호선 노상 일요장터에 도로사면의 암반과 토사 100여톤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5~6명의 주민이 노점을 열고 있었는데 작은돌이 굴러 내려오는 소리에 놀라 미리 대피를 했지만 이 중 한명이 지체하다 다리에 타박상을 입고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나자 경주시는 도로를 차단하고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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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정식 공설시장이 아닌 인근 문무대왕면 와읍리·권이리·용동리 주민들이 봄나물 등을 관광객 등에게 파는 노점이다.

이 도로는 감포-경주간 국도로 경북도 남부건설사업소에서 관리하는 도로로 경주시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보완책을 건의해 온 바 있다.

현장을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빠른 시일 내 경북도와 협의해 근본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원우 기자 lee38woo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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