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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투석환자 의료 지원 강화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22-03-17 18:57 KRD7
#익산시 #투석환자 #인공신장 #분만 #읍압시설
NSP통신-익산시청 전경
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투석환자가 코로나19 확진 시에도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을 확대했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투석환자와 산모가 코로나19 확진 시에도 다니던 일반 병의원에서 투석, 분만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확진 투석환자 및 분만 대응 의료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보건소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병의원 6개소와 분만 산부인과 5개소 병원에 적극적인 치료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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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확진된 투석환자도 무증상 또는 경증일 경우 읍압시설 갖추지 않더라도 환기가 유지되고 별도 투석구역이 마련된 관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진료 가능 기관은 이강원 내과, 사랑내과 등 인공신장실 운영 6개 병의원이다.

확진 산모도 다니던 의료기관에서 분만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현재 익산지역은 오미크론 확산세로 주간 평균 1902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이 가운데 투석환자 확진 건수도 일일 평균 3건 정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확진된 산모는 음압시설이 갖추어진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상황 시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등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관내 의료기관은 코로나19에 확진된 투석환자들도 별도의 공간구분과 시간·동선분리,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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