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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민이 바라는 오산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17일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문 예비후보는 “감회가 새롭다. 오산에서 태어나 오산에서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게 된다”라며 “정치를 왜 하는지 역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오랜 시간 저의 머릿속을 맴돌던 질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오산시민의 한 사람이기에 오산시민의 불편은 곧 저의 불편이었다”며 “그런 모습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고 개선하고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며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시작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달리겠다”며 “오산시민이 바라는 오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영근 예비후보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며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산시 토박이인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은 성호초등학교, 오산중학교, 수성고등학교, 청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하고 제7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20년 오산르네상스포럼을 창립해 봉사활동, 지역문화유산 탐방, 재즈 페스티벌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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