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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 향상 및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업소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음식·숙박·이용 업소다.
주요 지원내용은 음식점의 경우 비대면 시스템 설치, 식탁 입식형 전환, 조리장 개방, 화장실 손 씻는 시설 설치 등 최대 1200만원까 지원한다.
숙박업소는 비대면 시스템을 포함해 접객대 개방형 전환, 침대교체, 조식 제공시설 설치 등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이용 업소는 비대면 시스템 설치 없이 이발의자, 소독기, 창문 교체, 노후 간판 교체 등 최대 320만원까지 지원한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내용을 확인 후 강릉시보건소 위생과로 서류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에 최종 지원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업소 대상 환경개선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사업과 무관한 내용은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공고문 내 지원조건, 지원내용 등의 내용을 자세히 확인한 뒤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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