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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일주도로 2공사건설로 ‘새 단장’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2-03-07 14:32 KRD2
#울릉군 #구대림건설 #DL이엔씨 #일주도로2공사

오는 4월30일 준공

NSP통신-울릉도 일주도로 2건설공사로 도로가 깨끗하고 쾌적해졌다.
울릉도 일주도로 2건설공사로 도로가 깨끗하고 쾌적해졌다.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도 일주도로가 오랜 공사 끝에 안전한 길로 거듭나고 있다.

울릉도 일주도로 2건설공사는 DL이엔씨(구 대림건설)가 턴키 방식으로 맡아 국비 1천766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다.

7일 DL이엔씨에 따르면 공정률 98.5%로 지난 2015년 시작되어 자연재해와 태풍으로 준공이 두 차례 미뤄졌지만 오는 4월30일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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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사는 일주도로 21.1km (터널5개소, 피암터널4개소, 교량5개소)구간을 확·포장·선형 개량, 터널 확장·신설, 낙석구간에 LED유도등과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한다.

NSP통신-울릉 일주도로변에 LED안전표지판이 설치 됐다.
울릉 일주도로변에 LED안전표지판이 설치 됐다.

앞서 일주도로 사업계획이 확정된지 55년만에 지난2019년 3월 개통한 울릉군 저동리(내수전)와 북면 천부리(섬목) 구간을 잇는 길이 4.745㎞ 구간이 개통되며 전 구간 44.55㎞가 모두 연결됐다.

울릉주민들은 일주도로 전구간 개통과 2건설공사 완공을 앞두고 기존도로 노폭협소, 선형 및 포장 불량으로 인한 사고 방지와 주민·관광객의 원활한 통행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업에 종사하는 울릉주민 A씨(50)는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에 이어 2공사까지 다 되어 가는 것을 보니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가 되어 좋다”며“ 몇 년간 도로 때문에 관광객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많은 관광객이 풍광이 아름다운 울릉도를 찾아줬음 좋겠다”고 전했다.

DL이엔씨 관계자는 “준공전에 민원이 많은 곳은 전문가를 투입하여 조사 후 평탄화 작업과 함께 보수 할 계획이다”며 “공사기간중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빠른시일내에 도로를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울릉도 일주도로 2공사 조감도. (DL이엔씨)
울릉도 일주도로 2공사 조감도. (DL이엔씨)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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