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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4일부터 11일까지 ‘2022년 신규 농업인(귀농·귀촌) 교육’ 참여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수원지역 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목별 재배 기술, 토양·병해충 관리 등 기초 영농기술과 귀농 생활에 도움이 되는 농업 정보 등을 알려준다.

농업 분야별 전문 강사가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20회에 걸쳐 교육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수원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등)·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귀농 생활의 이해와 행복한 시골살이 ▲귀농·귀촌 정책 이해 ▲귀농 작목 선택 노하우 ▲표고버섯·쌈 채소 등 작목별 재배 기술 ▲농업마케팅 ▲친환경 병해충 관리·토양 관리 ▲농산물 안전성과 인증 제도 ▲농기계 기초·안전 관리 등의 주제를 다룬다.

시에 거주하는 신규 농업인,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귀농·귀촌 계획서를 작성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기획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이나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내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2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생 모집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귀농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신규 농업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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