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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배강욱 자치분권포럼 화성대표가 ‘지구 위 화성만들기’ 출판기념회에서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경기 화성시장에 도전하는 배강욱 자치분권포럼 화성대표가 2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화성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배강욱 대표가 출판한 ‘지구 위 화성만들기’는 2년 여간 화성시 곳곳을 돌아보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겪은 내용을 비롯해 화성시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한 번뇌와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그는 앞서 이 같은 내용을 카카오톡 메신저로 매일 시민들에게 발송하며 시의 현안 등을 알렸고 320쪽 분량의 소식을 책으로 묶었다.

특히 대기업 임원과 민주노총 부위원장, 정치를 두루 거치며 기업의 경영과 노동자들의 애환을 잘 알고 있는 그에게 시민들은 화성의 변화와 발전을 요구했다. 책에는 시민들의 호소가 그대로 녹아있다.

출판기념회는 연일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으로 내외빈들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원은 “배강욱 위원장은 대기업의 임원을 지낸 경영인이고 동료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노동운동가이기도 하고 또 저에게는 경기 남부 발전을 위해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동지이다”며 “지구 위 화성 만들기 책 안에는 화성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배 위원장님의 각오와 비전이 담겨 있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또 공감해주시고 공유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특임본부장 조정식 국회의원은 “배강욱 위원장님은 노동운동가이면서 대기업 임원을 경험한 경영인이기도 합니다”라며 “노동운동 시절 조정과 중재를 통한 갈등 해결에도 일가견이 있었고 무엇보다 산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이해를 갖고 있는 분입니다. 지구의 화성 만들기는 그간의 경험들이 쌓여 있으니 여러분께서도 책도 읽어보시고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배강욱 자치분권포럼 화성대표가 출판기념회 참석자들과의 기념촬영 및 사인을 하는 모습. (조현철 기자)

안규백 국회의원은 “배강욱 위원장은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으신 분이며 신뢰와 덕을 가진 사람입니다”라면서 “머지않아 코로나19 극복의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면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걸음을 서둘러야 하고 다양한 지혜가 필요한데 배강욱 위원장도 화성에서 그 길에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광온 국회의원은 “배강욱 위원장님은 합리적이고 뛰어난 균형감을 갖춘 분이며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대기업 임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온 실력파”라면서 “무엇보다도 화성시의 번영과 모든 시민이 고르게 잘 사는 화성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배강욱 동지는 그동안 노동운동의 현장에서 운동가로서 열심히 뛰었던 분이고 또 한때는 대기업 상무를 역임을 한 적이 있다”면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당 활동도 여러가지 당직을 거치면서 두루 경험을 했으며 노사정 여러 분야의 경험을 하고 또 역량을 인정받은 인재이고 일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철민 국회의원은 “배강욱 위원장님은 노동운동가이면서 대기업 상무도 지낸 경영인으로 지금은 화성에서 정치에 뛰어들었고 노사정을 두루 경험한 흔치 않은 화성의 인재로 마치 화성시와 닮았다”면서 “화성은 전통 제조업과 농업 어업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성을 품고 있는 도농 복합도시인데 여러 지역 과제를 주로 해결하려면 배강욱 위원장님과 같은 정치인이 필요할 것 같다. 배강욱에게는 분명 그럴만한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통해 정치와 정책에서도 경륜을 쌓았고 이 같은 독특한 이력을 가진 배 대표가 화성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화성의 경우 동서 균형 발전과 군 공항 이전 등의 문제로 갈등 구조가 있는데 노동운동 시절부터 조정과 중재를 잘 해온 능력을 발휘해서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강욱 자치분권포럼 화성대표가 출판기념회에서 ‘지구 위 화성만들기’ 저서를 들고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조현철 기자)

배강욱 자치분권포럼 화성대표는 “지난 2년 동안 화성시 곳곳을 돌아다녔으며 그 결과 화성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는 걸 판단하게 됐다”며 “세계 각국이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 지구상의 화성이 바로 여기다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은 앞으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그리고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이 없는 도시로 만들어 내기 위해 그러한 비전을 책에 담았다”며 “화성시민이 꿈꾸는 화성시민을 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강욱 대표는 ▲자치분권포럼화성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노동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전사회특별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원장 ▲전 19대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문재인후보 노동 고동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전 열린사회시민포럼 이사장 ▲전 코오롱 상무 ▲전 근로복지공단자문위원 ▲전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위원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전 오비맥주부장 등을 역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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