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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24일 울진군의료원(원장 정호성)과 ‘공공의료기관 산후조리 프로그램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울본부는 주소지가 울진군인 산모라면 누구나 산후조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울진군의료원에 약 1억 3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산후조리 마사지 프로그램에 더해 산후체조·요가, 산후우울 예방 명상, 오케타니 마사지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박범수 한울본부장은 “산후조리는 출산 후 산모의 건강회복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산후 스트레스를 해소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정호성 울진군의료원장은 “한울본부의 지원 취지에 따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한울본부의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출생 축하 기념품 지원과 더불어 공공의료기관 산후조리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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