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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회 민주당 의원들 “윤석열 후보, ‘사드 추가 배치’ 공약 철회하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2-11 12:3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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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발표...“사드 추가 배치, 신중하고 전문적인 접근 필요”

NSP통신-10일 용인특례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의원실)
10일 용인특례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민주당 용인시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드 추가 배치’라는 여섯 글자를 SNS에 올리며 단문 공약 발표한 것과 관련해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용인시민과 함께 규탄 한다며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

황재욱, 박남숙, 이제남 의원 등 민주당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에 대해 어떠한 근거로, 무엇을 위해서, 어디에 배치하겠다는 설명조차 없는 무책임한 여섯 글자 발표문이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안보 문제를 너무나 가볍게 취급하는 불안하고 위험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드 추가 배치 라는 쟁점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관련된 핵심적 외교, 안보적 사안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기업들의 미래와 경제적 손익과도 밀접한 중차대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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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국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 주장은 외교, 안보적 문제의 심각성뿐만 아니라 군사, 기술적으로도 검증되지 않은 사안을 이용해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하는 얄팍한 안보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제적 갈등과 국민 불안을 초래하는 ‘사드 배치 추가’ 배치는 지역 선정을 두고 여러 지역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데, 사드 배치 지역은 북한으로부터의 선제타격 위험에 노출돼 경제적 피해는 물론 사회적 불안을 초래하고 안보 희생양으로 만드는 것으로 신중하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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