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도청 펜싱팀이 2022년 첫 전국대회를 제패했다.
지난 1월 21일~25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전남도청 女펜싱팀이 사브르 개인전 금1개, 사브르 단체전 은1개를 획득했다.
사브르 개인전에서 최세빈(전남도청)은 16강에서 이슬(대전광역시청)을 8강에서 김지영(안산시청)을 4강에서 홍하은(서울시청)을 차례대로 승리한 후에 결승전에 진출해 윤소현(대전시청)에게 15:14로 승리를 거두며 전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세빈은 김지현, 전수인, 손정민과 함께 사브르 단체전에도 출전해 단체전 4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만나 45:33으로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했으나 익산시청에게 38:45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전남도청 펜싱팀은 올해를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에 걸쳐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했고, 대회 전까지도 전남종합체육관(나주)에서 쉬지않고 훈련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은"2022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잘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