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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앞두고 안산상록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가 아동복지서설 에벤에셀 공동생활가정에 비대면으로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안산상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총경 반진석)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김철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에벤에셀 공동생활가정’에 비대면으로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 시설은 각 가정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위탁받은 아동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장소이다.

아동복지시설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큰 도움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며 ‘에벤에셀’의 아이들이 따듯한 관심으로 한층 더 풍요롭게 이번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진석 경찰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직접적으로 찾아 뵙고 격려 할 수는 없지만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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