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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관내 병원과 치매 조기검진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2-01-04 11:55 KRD7
#담양군

60세 이상 군민 누구나 1년 1회 무료검사 실시

NSP통신- (담양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3일 품격있는 황혼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 사업 수행을 위해 담양 관내 3개 병원(담양사랑병원, 창평우리병원, 인애요양병원)과 업무협약 및 창평우리병원 협력의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등록·관리해 치매 증상 악화를 막고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1년에 1회 무료로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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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치매 선별검사 결과 2차 검진이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소견을 보이는 환자는 협약병원에서 3차 정밀감별검사(CT 또는 MRI, 혈액검사 등)를 진행하게 된다.

담양군은 지난 해부터 병·의원 기준 급여항목 상한 15만원의 진단검사비와 8만원의 감별검사비를 예산 내에서 소득기준 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치매 진단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에는 약제비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등록 후 치매공공후견 지원사업,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쉼터 운영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초기 단계에 발견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기검진과 지속적인 관리 등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치매걱정 없는 담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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