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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소차 연료탱크 공장 신설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12-17 13:00 KRD7
#경주시 #수소차 연료탱크 공장 신설

경주시-경북도-플라스틱옴니엄, 수소차 부품 제조시설 신설 MOU 체결

NSP통신-경주시와 경북도, 플라스틱옴니엄이 지난 16일 경주시청에서 수소자동차용 부품 공장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와 경북도, 플라스틱옴니엄이 지난 16일 경주시청에서 수소자동차용 부품 공장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와 경북도, 플라스틱옴니엄은 지난 16일 경주시청에서 수소자동차용 부품 공장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는 연간 6만대의 수소차 연료탱크를 생산해 현대자동차 등지에 공급할 제조시설이다.

경주 강동면에 사업장이 있는 플라스틱옴니엄은 기존 공장부지에 414억원을 투자해 4000평 규모의 수소자동차 연료탱크 제조시설을 2023년까지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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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6만대의 연료탱크가 생산되며 이중 3만대는 현대자동차에 납품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옴니엄㈜은 연료 탱크와 범퍼 등 대형 플라스틱 부품 세계 1위 기업으로 2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사다.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후 30년 간 ESG경영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자동차 부품 산업과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앤드류 하퍼 플라스틱옴니엄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공장 신설 등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 조성될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센터와 탄소 리사이클링 센터 등을 기반으로 경주가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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