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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 직원 대상 코로나블루 정신건강 진단 실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12-08 11:22 KRD7
#광양시 #코로나블루 #정신건강진단서비스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 개인․조직의 정신건강에 대한 환경조성 강화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15일(2주간) 인성코리아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정신건강 진단 서비스를 실시했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다.

정신건강 진단서비스는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변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것으로 불안장애, 우울증, 직무 소진(번아웃) 3가지 영역 31문항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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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결과, 3가지 항목 모두 ‘정상’ 범위 이내로 양호했으며 성별-여성, 연령-30대, 부서-안전도시국/보건소, 직군-간호(보건)직/전산직, 직급-7급, 근무기간-1~3년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

이 중 2가지 이상 위험군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건강 장해 예방을 위해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코로나블루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고립감이나 외출 자제 등에서 코로나블루를 가장 많이 경험했으며 충분한 휴식이나 휴가, 여가활동 등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진단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직원들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위해 충분한 휴식이나 휴가를 제공하고 여가활동(동호회)을 지원할 것이며, 조직 내 신뢰나 감성적인 공감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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