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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사업 유치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12-01 15:51 KRD7
#아산시 #오세현 #자율주행 #자동차 #미래사업
NSP통신-▲아산시가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아산시)
▲아산시가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자율주행 산업이 고속으로 성장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거듭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성장 동력 미래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차량용 반도체·자율주행 R&D센터’ 유치를 확정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시는 지난 8월 충청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실증후보 지역을 답사한 후 관계부서 협의와 1차 기술위원회 심의를 통해 아산환경과학공원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 오는 2023년부터 아산환경과학공원 순환도로에서 실증(시범 주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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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환경과학공원은 기피 시설이었던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과학관, 수영장, 생태전시관, 행정복지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친환경에너지 지역혁신 성공사례로 꼽히는 시설이다.

시는 여기에 이번 사업으로 AI 관광 안내, 라이브스튜디오, AI 도서관 등 정보의 전달에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차세대 차량용 응용 서비스인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를 개발해 시범 운행하게 되면 ‘기술’과 ‘친환경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혁신성장 모멘텀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민들에게 자율셔틀에 탑승해 VR로 관광콘텐츠를 체험하고 독립적인 휴식을 즐기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먹거리를 위한 자율주행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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