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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엄사면과 두마면 일원에서 복지위기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공공서비스 및 민간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담당공무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우편물이 많이 쌓인 가구를 일일이 방문·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발굴된 복지대상자에게는 복지상담과 함께 행복On서비스 책자, 마스크 등을 지급했으며 방문간호사의 찾아가는 메디웰케어 서비스(방문간호)를 통해 건강상담 및 필요물품에 대한 지원도 병행 실시했다.
아울러 시 보건소에서도 우울증과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경희 엄사면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상담은 물론 보건상담까지 한 자리에서 제공해 시민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조사로 시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조사·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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