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모바일 등 휴대용기기 사용이 많아진 트렌드에 발맞춰 누리집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16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에 따르면 개편한 누리집은 태블릿, 스마트폰 기기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교육원에서 365일 개방하고 있는 ‘단원고 4.16 기억교실’ 방문 예약, 교육프로그램 신청 기능을 새로 담았으며 ▲교육과정 ▲기록과 기억 메뉴를 통해 ‘단원고 4.16 기억 교실’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누리집에 약 2400여 건의 추모글이 담긴 ‘0416우체통’ 게시판도 이곳으로 이관했다.
교육원은 추가로 4.16 세월호 의미와 민주시민 교육을 알리고 도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통합 온라인 소통 채널도 함께 열었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 원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도민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4.16의 의미 등 경기교육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올 4월 12일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개원했으며 4.16의 의미를 성찰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각종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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