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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여수시에 5500만원 상당의 라텍스 위생 장갑 45만4500장을 기탁했다. (금호석유화학)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여수시에 55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라텍스 위생 장갑 45만4500장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1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오봉 여수시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공장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탁된 라텍스 위생 장갑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 관내 보건소 및 병원, 선별진료소 등으로 지원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여수시 의료진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에 금호석유화학도 함께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16년부터 저소득 중장년층 무료의치치료 지원사업과 더불어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및 의료보험료 대납,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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