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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신청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꿈사다리 서포터즈’ 양성교육 후 위촉식을 개최했다.
꿈사다리 서포터즈란 학대 등 위기아동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이어주는 지역사회 아동전문자원봉사자를 말한다.
군은 학대아동이 꾸준히 증가하지만 아동학대 발견율은 미국의 8.9%에 비해 우리나라는 4.02%로 절반수준인 점을 감안해, 학대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 아동학대의 중증화를 막기 위해 아동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하게 됐다.
서포터즈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의 특성 및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등 기본 교육을 받은 후, 각자의 생활터에서 학대 등 위기아동 발견 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된다.
교육에 참석한 온정면 박은희 서포터즈는 “티비에서만 보던 아동학대가 우리 군에도 일어났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며“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봐야겠다”고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꿈사다리 서포터즈분들이 애정 어린 마음으로 많은 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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