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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금호동 주민센터는 지난 28일 금호동 해안도로변 산책로에서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지부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무지개 금밭 가든’ 꽃밭 조성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꽃밭 조성은 금호동 해안도로변 무지개다리 맞은편 산책로에 약 300㎡의 면적으로 추진되며, 지난 6월 23일 플로깅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과 참여 동참해 환경 컨설팅 시책 개발 등이 핵심내용인 ‘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작업은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소오섭 공동대표)에서 꽃무릇 5000본을 지원했으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지부 회원들이 꽃 심기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지부(조서윤 회장)는 이번 작업에 그치지 않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과 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무지개 금밭 가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향후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무지개 금밭 가든 조성에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과 기후환경네트워크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아름답고 쾌적한 금호동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에서 진행하는 ‘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화단과 인도의 풀을 뽑는 플로깅 봉사 활동으로 비대면으로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 봉사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동은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금호동 백운그린랜드 주차장에서 ‘제2회 금호 줍깅 뽑깅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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