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광명7동 우수’ ‘광명3동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84개 관리소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3개소를 선정했으며 27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현장투표를 통해 최우수 3개소, 우수 5개소, 장려 15개소를 선정했다.
광명7동은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및 주민편익 증진 사례, 독창적이고 확대 가능한 모범사례로 ‘폐의약품 놀면뭐하니? 폐의약품 수거거점운영’ ‘슬기로운 동행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펫티켓 캠페인’ ‘폭염취약계층 여름나기지원서비스’ 등의 지역특색사업과 쓰레기더미집 주거환경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지역 현안을 현장의 지킴이들이 발굴하고 발전시켜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점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3동은 폭염 속 주택가 골목에 쓰러진 응급환자(초등학생) 구조, 미아(발달장애아동) 보호 등 순찰 중 응급상황 대응과 취약계층 방충문 설치, 폐건전지 집중수거, 결식위기 어르신에게 도시락 배달 등으로 선정됐다.
현재 광명시는 광명3동·5동·7동에 3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명3동·7동은 2020년 7월, 광명5동은 2021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구 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하고 주민욕구에 부합하는 틈새 지역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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