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명원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배달특급 부천시 런칭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소비자 이벤트(쿠폰) 예산확보를 촉구했다.
회의에는 부천시,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및 한국외식업조합 부천남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배달특급 부천시 런칭 관련해 가맹점 모집현황이 현재 1371건으로 오는 12월말까지의 목표는 약 2100개소이며 목표 대비 65%의 등록율을 보이지만, 가맹점 모집의 활성화 및 좀 더 빠른 런칭을 위해 배달특급 런칭 알림 이벤트(쿠폰지급)를 할 계획이다.
외식업조합 관계자는 “시에서 홍보를 잘해주어서 진행이 잘되고 있지만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런칭 될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명원 의원은 “부천시의 배달특급 홍보비가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 타 지자체 연천군의 경우 연천 인구 약 4만명 대비 올해 홍보예산으로 8000여 만원의 예산을 사용했다는데, 부천의 경우 인구가 20배가 넘는 83만명으로 약 16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 실정임에도, 내년도 예산으로 4800만원이 세워졌다”면서 “부천시는 홍보(이벤트)예산을 확보해 자영업자 및 부천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오는 부천시 배달특급이 12월 오픈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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