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 농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는 지난 24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2021년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는 역대 우리동네 캐릭터 수상작들이 참여해 열리는 지역·공공 캐릭터 축제로 보성군은 2020년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성군 농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녹차몬, 꼬막몬, 키위몬)는 에버랜드를 찾은 아이들과 소통하며 동심을 저격했다.
보성군은 현장에서 BS삼총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캐릭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내년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국제행사 규모로 열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홍보도 병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최모 씨는 “보성이 녹차로 유명한 건 익히 알고 있었는데 전국 키위 생산량 1위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면서 “아이들이 키위를 정말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보성키위를 구매해서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리 BS삼총사 캐릭터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캐릭터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BS삼총사는 다음달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특별관)에서 열리는 ‘넥스트콘텐츠페어’에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역대 수상작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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