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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부사적지 일원, 교통편의 개선... 첨성대 앞 500면 공영주차장 개장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10-11 11:48 KRD7
#경주시 #첨성대 공영주차장 개장

시범운영 기간, 무료 개방... 이용객 편의 위해 보행로 정비, 야간 이용객 안전 위한 보안등 설치

NSP통신-경주시 첨성대 공영주차장 모습. (경주시)
경주시 첨성대 공영주차장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동부사적지 일원을 찾는 입장객들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조성에 나선 경주쪽샘지구 임시주차장이 다음 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임시 주차장 조성사업은 경주쪽샘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다.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일반 468면, 대형 7면, 장애인 23면 등 총 498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완공 후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별도의 이용요금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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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위치한 곳이 첨성대 등 주요 문화재 인근인 만큼, 주변 경관을 고려해 길이 3m, 너비 1.2m의 미니 화단 84개가 설치되고 주차장 바닥은 인조화강블럭으로 마감된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내 화장실도 설치된다. 특히 임시 주차장 진출입로 주변 보행로 정비와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 내부와 주변 보행로에 크고 작은 조명·보안등 400여개도 함께 설치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경주쪽샘지구 임시주차장 개장으로 첨성대 등 동부사적지의 주차난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의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쪽샘지구는 4∼6세기에 걸쳐 조성된 삼국시대 신라 왕족과 귀족들의 묘역으로 현재 경주시 황오·황남·인왕동 일대 총면적 38만4000㎡ 일원을 지칭한다. 문화재청과 경주시가 지난 2002년부터 사업비 680억원을 들여 일대 민가 359가구와 사유지 등을 매입하는 등 정비·발굴사업이 진행 중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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