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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자동차부품 업체 중심 북미 수출시장 개척활동

NSP통신, 최상훈 기자, 2012-10-23 11:31 KRD7
#경상남도 #북미 #삼호엠테크 #토론토 #디트로이트

[경남=NSP통신] 최상훈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무역사절단을 꾸려 북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시장개척활동을 펼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최근 유럽 시장과 북미 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경기전망이 어려운 가운데 이러한 힘든 여건을 돌파하기 위한 것.

무역사절단에는 삼호엠테크 등 도내 7개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무역상담 활동과 시장조사 현지 관련기업과 정보교류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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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는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토론토의 주요 10대 수입품목 중 7개가 자동차 관련 부품으로 이처럼 거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자동차 부품 진입비율은 캐나다 총수입의 0.3%인 830만 달러 수준으로미국, 중국, 일본, 멕시코 다음이다.

무역사절단은 토론토의 오토파트 프라자(AutoParts Plaza) 행사에 참여해 주요 바이어와 협상을 벌인다.

미국의 디트로이트 또한 북미 자동차 시장의 메카로 최근의 경기침체로 명성이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완성차의 빅3의 본사 소재지는 디트로이트로 이 지역이 세계 자동차 산업의 메카라 불린다.

최근 미국의 자동차산업은 유가 상승, 2007년 모기지 사태, 2008년 금융위기 등으로 침체를 겪으며 매년 생산과 판매 규모가 감소 추세였으나 2010년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도에는 생산량이 20% 증가 신규 생산 라인을 위한 해고자 재체용 등 신규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무역사절단은 이번 디트로이트 시장개척활동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를 통해 사전 시장성조사를 실시했으며 유망한 바이어 발굴을 위해 지난 두 달간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왔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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